자기계발/강의

What really matters at the end of life | BJ Miller

물결이 2021. 12. 4. 22:32
삶의 끝자락에서 정말로 중요한 것

TED강의에서 처음 알게된 BJ밀러

BJ밀러 구글 검색

 

https://youtu.be/apbSsILLh28

 

 

처음 영상을 봤을 때는 주머니에 손을 넣고 있는 줄 알았다.

그런데 그가 자리에 앉으며 바지춤을 올렸을때.. 나는 눈을 커다랗게 뜨고 화면 앞으로 다가갔다.

 

그의 한쪽 손이 보이지 않았고 두 다리는 철로 이루어져 있었다.

 

11,000V의 전기에 감전되는 사고가 있었다고 한다.

 

그를 처음 보는 사람들이 말하기 조심스러워 할 부분을 밝히며 시작하는 밀러

 

주차된 통근기차 위에 올라갔다고..

우리 나라에서도 비슷한 사례가 떠올랐다. 노량진 감전 사망 사고

그가 지금 살아서 연설을 하고 있다는 것을 천운이라고 해야할까.. 가혹한 운명이라고 해야할까

 

덤덤하게 사건을 설명하는 그의 눈동자가 촉촉하게 느껴졌다.

의사이자 호스피스이자 통증치료사로 활동하고 있는 그가 TED 연사로 나와 전달하는 메시지가 무엇일지 들어봤다.

 

강의가 끝나고 난 후.. 무슨 말인지 너무 어렵다ㅠ

 

내가 이해한게 맞는지 모르겠으나 그냥 지우기도 그래서 적어둔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죽음이 아닌 고통스럽게 죽어가는 것을 두려워한다. 

필연적인 고통과 손쓸 수 있는 고통을 구분해라.

필연적이라면 받아들여야 하지만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고통은 우리가 변화시킬 수 있다.

어떻게 죽느냐하는건 우리가 바꿀 수 있는 종류의 것이다.

 

고통을 완화하는 완화치료는 돌봄이나 호스피스에 한정되지 않는다. 모든 단계의 편안함과 관련된다.

완화치료는 꼭 죽음 직전에만 받는 것이 아니다.

 

우리는 필연적인 고통은 받아들이지만 후회는 하지 않는 삶을 선택할 수 있다.

후회는 절대 하지 않는다. 하고 싶으면 하러 간다. 그 순간 최선을 다한다.

 

관점을 변화시켜라

관점은 인간이 가지고 놀 수 있는 연금술이다. 고뇌를 꽃으로 바꿔버려라

 

아름다움은 어디에나 있다.

밀러가 치료실 안에서 간호사에게 건네 받는 눈뭉치..

화상입은 피부에 스며들던 차가움과 눈이 녹는 모습을 보며 기적을 느꼈다.

 

단지 존재함을 느끼는 순간의 소중함.. 그 순간 우리의 시간을 사랑하게 된다. 감각이든 몸이든

쿠키를 굽는 것, 우리에게 감각이 있는 한 감각의 방식으로, 몸의 방식으로, 심미적 영역에서 존엄성을 옹호하는 것

 

마지막 이야기

우리의 시야를 잘 사는 것으로 옮겨야 한다. 

삶의 그 자체로 즐거울 수 있는 여유를 가지는 것

 

삶 속에서 언제나 놀라운 아름다움과 의미를 발견할 수 있다는 깨달음이 있다면 삶을 다시 설계할 수 있다.

죽음이 있기 때문에 순간을 사랑하고 잘 사는 법을 배울 수 있다.

 

 

이 말은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 "죽음이 우리를 데려가는 것이 되도록 하세요. 상상력의 결핍이 아니라요" 

 

 

 

 

관점을 바꾸고 순간을 사랑하며 인생을 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