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계발/베이킹

4주차 호두&메이플시럽 휘낭시에

물결이 2019. 10. 5. 20:23

어느덧 네번째 베이킹 시간. 호두와 메이플시럽이 들어간 휘낭시에를 배우는 날이다.

 

휘낭시에라는 이름이 낯설었는데 금괴모양으로 구워내는 프랑스과자로 계란 흰자와 버터를 태워쓰는게 특징이라고 설명해주셨다.

 

오늘도 어김없이 자리에 셋팅되어 있는 재료들 ^^ 저번주와 비슷한가?

 

1인분기준 재료

버터 60 흰자 80 설탕 50 소금 약간 메이플시럽 25 박력분 36 아몬드파우더 40 베이킹파우더 2 호두분태 30

 

선생님이 2인분씩 계량하여 자리에 놔주시면 짝꿍과 함께 만든다.

 

1. 버터를 냄비에 넣고 태운다 (풍미가 좋아짐)

 - 메이플시럽 정도로 색이 난다 싶으면 빼서 계속 젓다가 찬물을 넣은 볼에 넣고 계속 저어서 온도를 40도까지 내린다.

 

버터를 녹이다 냄비 태워먹는거 아닌가 불안^^;
볼에 넣고 젓다 체에 내려서 그릇에 담는다

 

2. 볼에 흰자+설탕+소금넣고 중탕불에 설탕이 녹을때까지 저어준다! 휘퍼는 바닥에 대고 저어야 거품이 적게난다.

 

 

3. 설탕이 녹았으면 메이플 시럽을 넣어 섞는다.

 

4. 박력분, 아몬드파우더 베이킹파우더를 체친다.

 

 

5. 가운데부터 밖으로 섞는다. 3-40번 돌려서 글루텐이 생기게 한다.

 

 

6. 녹인 버터를 넣고 잘 섞어준다.

 

7. 반죽과 붙게 밀착랩핑해서 얼음물에 담가놓는다. 원래는 랩핑후 냉장실에 한시간 정도 휴지시켜야 하는데 시간이 없는 관계로 얼음물을 사용하였다. 

 

8. 선생님이 금괴모양 틀에 팬닝하는 시범을 보여주셨다.(2/3정도만 하라고) 틀에는 버터칠해야함!

 

금괴모양 휘낭시에 완성!

9. 우리는 갈레트컵에 팬닝하였다. 190도에서 12~15분 굽는다.

 

호두 올리는걸 까먹으면 안된다! 호두 올리는 모양도 중요하다는걸 너무 늦게 알았다 ㅠ

10. 완성!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휘낭시에 뜨끈뜨끈한게 먹음직스럽다.

 

 

11. 오늘은 완전 이쁜 개별 포장지까지 주셨다. 포장까지 하니 흐뭇하다 ^^ 

 

 

한시간 반정도의 짧은 시간이지만 무언가를 내 손으로 완성해낸다는게 뿌듯하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