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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암역 화덕피자 맛집 뚜띠쿠치나

물결이 2022. 2. 6. 12:45

 

응암역 근처에서 약속이 있을 때 가기 좋은 화덕피자 레스토랑 뚜띠 쿠치나

 

제로 페이도 되고 역이랑도 가까워서  이번까지 세 번 방문했다.

 

 

 

응암역 1번 출구에서 조금만 걸으면 바로 보이는 가게

 

여섯 시 반 정도 갔더니 벌써 자리가 별로 없다.

수능 끝난 직후라 가족 단위 손님들이 많았다.

 

 

 

세트로 먹는 것도 좋은 선택일 거 같다.

우리는 단품으로 피자 1 + 파스타 1 + 리소토 1 + 에이드 3잔을 시켰다.

 

 

 

저번에 먹고 맛있어서 재주문한 파이브 치즈 피자

 

공식 홈페이지

 

 

 

달콤한 꿀에 찍어먹는 화덕 치즈 피자인데

부드럽고 맛있다.

 

 

 

새콤 달달한 레모네이드

 

 

고소하고 부드러운 로제 리조또

 

 

 

매콤 새콤 해산물 토마토 파스타

 

 

로제랑 토마토는 내 취향이다..

 

레스토랑 가면 토마토 파스타를 제일 자주 시키는 거 같다.

 

매콤한 거 먹어줘야 되는 한국인 입맛 

 

 

 

 

이 날은 같이 근무하다 정년퇴직한 주임님과 식사하는 자리였는데

 

전에 약속했다 미뤄져서 몇 달만에 만났다.

 

퇴직하셨지만 나보다 직장 소식을 더 잘 아셔서 새로운 소식을 많이 들었다.

 

호기심도 많고 세상에 관심도 많고 조언하기도 좋아하셔서

만나면 하면 항상 새로운 정보를 주신다.

 

저녁을 배부르게 먹고

 

 

오랜만이라 그런지 이야기가 길어져서 자리를 옮겼다.

 

사람이 만나면 맛있는 거 먹고 마시고 이야기하는 게 다지.

 

 

근처에 있는 2층 카페에서 한 시간 넘게 근황 토크 후 헤어짐

 

요즘은 굴곡 없이 정년까지 다 채우고 퇴직하는 분들이 대단하다.

은퇴 후 제2의 인생도 재미나게 채워가시니 좋았다.

 

오랜만에 만나니 하고 싶은 이야기도 할 이야기도 많았던 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