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책

팀하포드의 경제학 팟캐스트-팀하포드

물결이 2019. 3. 25. 19:30

평범한 일상 속 세상을 뒤집어놓은 혁신

· 여성해방과 더불어 경제 혁명을 촉발했으나 일본에서 40년 동안 금지한 발명품은?
· 인쇄소 주문품으로 만들어진 뒤 대도시를 형성하고 건축 양식에 변화를 몰고온 제품은?
· 과테말라에 쿠데타와 시민전쟁을 일으킨 신기술은?
· 이케아의 머그컵 손잡이가 높아지면서 운송 트럭 대수가 줄어든 이유는?
· 구텐베르크 인쇄기를 가능하게 한 비밀 요소는?

이 책을 읽으면 답을 알 수 있다.
1954년 냉동식품이 등장하며 여성의 가사 노동시간이 실질적으로 줄었다고 한다.
냉동식품 전에는 1865년, 유스투스 폰 리비히가 엄마의 역할을 어느정도 대신해 줄 분유를 발명
보이는 손도 빼놓을 수 없는 혁신의 참여자
무한 경쟁일 것 같은 시장에 최종 승리자가 된 기업이 대단.
예전엔 여권 없이 자유롭게 여행했다는 사실도 신기했다.

남미 국가들 중 일부는 국민들 모두 여권 없이 여행할 수 있도록 헌법에 규정하기까지 했다.
중국과 일본 정부는 자국 내 외국인들이 여권 없이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도록 허용했다.
20세기로 접어들 무렵 출입국 과정에서 여권을 요구하는 국가는 거의 없었다.
여권이 조만간 완전히 사라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그랬다면 오늘날 세상은 어떤 모습일까?(p54)
지금은 국가 안보상 여권이 필요하다는 데 동의한다.
 
새로운 혁신이 다가왔을때 내가 그걸 빠르게 캐치하고 이용할 수 있을까?
처음 아이폰이 발표 되었을때 나는 뭘하고 있었나
구글이 뜰 때 나는 구글을 사용했던가?
쉬지않고 새로운 정보에 귀를 기울이자..
전구가 발명되기 전에는 해가 지면
흐릿한 호롱불에 의지해 생활을 하고
반딧불을 잡아 밤을 밝혔는데..
중세영화를 보면 밤에 횃불을 들었지만 지금은 랜턴을 켠다.
심지어 항상 가지고 다니는 핸드폰에도 손전등이 내장되어있다.

전구가 없다면
냉장고가 없다면
에어컨이 없다면
보일러가 없다면
핸드폰이 없다면
자동차가 없다면

앞으로 또 어떤 것들이 발명되고 우리 세상에 큰 영향을 끼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