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책

나는 고작 한 번 해봤을 뿐이다-운명을 바꾸는 한번 하기의 힘, 김민태

물결이 2019. 3. 25. 06:00

최근 전자책으로 빌려본 책이다.

저자가 직접 경험하고 느낀 이야기들을 다양한 예를 들어 정리한 에세이로

머릿 속에 생각은 많은데 실천이 안되는 요즘 나에게 

책의 제목이 마침 필요한 조언처럼 느껴져 손이 갔다.

 

이 책에서 반복적으로 하는 말은 일단 시작하라는 것이다.

천릿길도 한걸음부터라는 말도 있듯이 하고 싶은게 있다면 작은 것부터 시작해서 꾸준히 하라는 메시지를 반복적으로 담고 있다.

또 내 삶을 좀더 적극적으로 대하라고 말한다. 주변 사람들과 밥도 많이 먹고 먼저 말 한마디라도 건네면서 안부도 묻고 되고 싶은 직업이 있다면 여러 경로를 통해 실무자를 만나고 부탁은 정성스럽게, 정보는 구체적으로 성의 있게 알아나간다면 그 작은 점들이 이어져 놀라운 결과의 선이 나온다는 이야기를 저자의 경험과 여러사례를 들어가면서 얘기하고 있다.

크게 목차는 세 파트로 나눠져 있다.

PART1 나는 고작 15분 걸었을 뿐이다 : 사소한 실천의 힘

PART2 나는 고작 30분 읽었을 뿐이다 : 대수롭지 않은 노력의 힘

PART3 나는 고작 한 번 만났을 뿐이다 : 작은 용기를 내는힘

읽던 중 몇 가지 내용을 정리해 봤다.

손정의 회장 : 발명 노트에 하루에 하나씩 쓰기,

한 번 해보는 작은 도전이 성공이 된 경우는 무수히 많다.

모든 것은 점(작은 행동)의 연결(기회)이 만든 결과물(성공)이다. 좋은 계획보다 한 번의 행동이 인생을 더 극적으로 이끈다

하버드 대학 심리학과 교수 엘렌 랭어

“인간은 세부 단계에 따라 어떤 일을 할 때, 처음 한 발짝 내딛고 나면 자신의 행동에 의문을 가져볼 생각을 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

심리학 용어 ‘프랭클린 효과’

당신이 도와준 사람보다, 당신을 도와준 사람이 더 당신에게 친절을 베푼다.

 

 

동기를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해냈다’는 경험을 해보는 것이 중요하다. 구체적으로 약간의 노력을 기울여서 해낼 수 있는 일

브린과 페이지는 숙제를 잘해보겠다는 작은 목표에서 출발해 구글을 만들었다.

모든 경험은 그대로 점이 된다.

스티브 잡스 왈 ‘미래를 내다보면서 점을 연결할 수는 없다. 그렇지만 뒤돌아보면 분명히 보인다.

‘실천이 능력이다’ 농부 윌 앨런, 그라민 뱅크 27달러로 세상을 바꾸다

-첫째, 새로운 일은 작은 계기에서 시작된다. 둘째, 꾸준히 하면 더 큰 일로 연결된다.

피카소는 그냥 천재가 아니었다. 일반인들의 상상과 다르게 지독한 노력파였다.

미야자키 하야오의 운명을 바꾼 인형극 시나리오는 어떤가?

잘하지 못한다고 해서 혹은 귀찮다고 슬그머니 피했다면 오늘날의 거장이될 수 있었을까?

골드윈 픽쳐스 창업자 새뮤얼 골드윈

 

 

행운이랑 기회를 알아보는 감각이며 그것을 이용하는 능력이러고 말했다.

 

 

 

 

 

 

 

 

 

 

 

기회라는 문은 무수히 작은 실천을 통해 마치 우연인 듯 열린다. 그래서 작은 실천의 시작, 무엇이든 ‘한번’ 하겠다는 태도가 중요하다. 엄밀히 말해 기회는 오는게 아니라 찾아가는 것이다.

 

 

우연한 기회를 원하는가?

고기를 잡기 위해서는 그물을 던져야 하듯, 뭐라도 얻어걸리려면 뭐라도 해야 한다는 사실을 잊지 말기 바란다.

안도 다다오의 성공은 지금 할 수 있는건 모두 다 해본다는 자세가 만든 결과이다.

그런 작은 점들이 모여 최고의 건축 세계를 만들어 낸 것이다. 그

그의 말처럼 점이 연결되기를 원한다면 우선 점을 찍어야 한다. 그리고 많이 찍을수록 좋다. 언제 어디서 연결될 지 모르기 때문이다.

미국 밥슨 대학의 로버트 론스타트 박사는 성공그룹과 실패 그룹의 차이를 발견하게 됐다.

성공 그룹의 핵심 요인은 ‘행동’이었다. 그들은 ‘실제’ 사업을 벌였다.

나머지 90%는 ‘기다리는 중’이라는 표현을 썼다. 행동이 따르지 않는 계획은 진도가 나가지 않는다.

하늘 아래 새로운 것은 없다. 아이작 뉴턴은 내가 세상을 멀리 볼 수 잇었던 것은 거인의 어깨에 서있을 수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밥은 곧 기회다’ → 잡담능력을 높일 수 있는 식사 자리는 사실상 커뮤니케이션 수업을 받는 강의실이나 마찬가지다.

별로 친하지 않은 사람에게 ‘밥먹자’고 하는 데에도 최소한의 용기와 기술이 필요하다.

길 가다 낯선 사람에게 길을 물어보는 것도 안 해보면 어렵다. 그래서 ‘한번’이 중요하다.

한번하면 두 번할 수 있고, 차츰 정신적 수고 없이 툭툭 던질 수 있게된다.

부탁에는 용기가 필요하다. 누구나 거절에 두려움을 느끼기 때문이다.

앨런 웨버는 거절을 당했을때 성공한 그들이 취하는 태도를 주목했다. 가장 많이 한 답변은 고맙습니다였다.

자신에게 노라는 답을 준 상대방도 시간을 내준만큼 그에 대한 감사의 표시를 하는 습관이 그들에게는 있었다.

그는 거절을 잘 받아들이면 축복이 된다고 역설한다.

질문의 힘은 생각보다 세다. 내가 질문을 하게 되면 상대방이 싫어할 거라고 생각하는 건 대개 기우다.

사람들은 자기에게 관심은 갖는 사람에게 역시 관심을 갖는다. 인정 욕구 때문이다.

그에게 배우고 싶고 그와 가까워지고 싶다면 그가 잘하는 것에 대해 물어보는 것이 좋다.

한 시간이고 두시간이고 시간가는 줄 모를것이다.

‘일’을 내는건 언제나 질문하는 사람 : 질문을 두려워 하는 두 가지 이유,

상대방이 언짢아 할까봐 그것도 모르냐는 핀잔을 들을까봐 → 마음을 고쳐먹으면 상당 부분 해결된다.

나를 가로막는 건 항상 나 자신이다.

미국 시인 마야 안젤루로 “무언가 싫다면 바꾸세요. 그럴 수 없다면 당신의 태도를 바꾸세요. 투덜대지 마시고요.”

엘렌 랭어 교수 결과 지향적인 태도를 가진 사람들은 새로운 일을 시작할 때 할 수 있을까? 못하면 어떡하지 같은 생각에 사로잡히기 때문에 타고난 탐구욕을 제대로 발현하지 못한다.

성장 마인드, 자존감의 핵심 키워드

모르는건 모른다고 하기, 비판하는 사람에게 감사하기, 비법을 물어보면 알려주기, 보고 싶은 사람 만나기

‘그들은 왜 메모를 할까?’ 기록하는 습관은 위대한 리더들에게서 공통적으로 나타난다.

기록은 성공으로 가는 길의 방향키라고 말한 미국의 사상가 에머슨도 지독한 메모광이었다.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기회라는 문은 무수히 작은 실천을 통해 마치 우연인 듯 열린다.

그저 지금 할 수 있는 일을 하라

내가 현재 하고 있는 꾸준히 해야 할 일들을 몇 가지 적어보자

 

1. 영어회화 강의 매일 꾸준히 듣고 하루 한 문장이라도 외우기

2. 한 달에 한 권 이상 책 읽기

3. 투자한 내용은 꼼꼼히 적어두기

4. 하루를 소중히 여기고 한 줄이라도 기록하기(블로그도 열심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