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TV

[아무튼 출근] 다양한 밥벌이 간접 체험 중

물결이 2021. 11. 22. 00:09
다들 뭐 해 먹고 살아요?


요즘 내 최애 프로그램은 MBC "아무튼 출근"이다.

카드회사 대리 편으로 입문해서 첫 편부터 정주행중

 

리뷰 쓰려고 검색해보니 11.16.로 종영 됐네 아쉬워ㅜㅜ

아무튼 나는 왓챠에서 순서대로 보는 중이라 아직 볼 에피소드가 한참 남았다.

 

세상에 이렇게 다양한 밥벌이가 있구나 싶기도 하고 덕업일치 하시는 분들은 부럽기도 했다. 나도 나에 대해 좀 더 많이 생각해보고 내가 좋아하는 일을 자세히 알아보고 도전했으면 열정 넘치는 회사 생활을 할 수 있었을까

 

볼 때마다 이런저런 생각이 들면서 많이 배우고 생각하게 되는 프로그램이다. 

 

그럼 지금까지 본 다양한 직업들에 대한 리뷰를 남겨본다. 보고 바로 남겼어야 되는데 한참 지나서 사실 가물가물하다.

 

여기 나온 직업들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게 해준다면 나는 어떤일이 하고 싶을까?

 

 

1. 9년차 은행원 

 - 은행 본사에서 근무하시는 분. 일단 돈 관련된 복잡한 업무는 적성에 안맞는다. 게다가 어렵고 재미없는건 둘째 치고 전화에 출장에 너무 빡세게 일하시는 것 같아서 은행원은 선택하고 싶지 않구나. 특히 난 전화 많이 오는게 참 싫다. 한참 전화를 많이 받을때는 전화기 없던 세상으로 돌아가고 싶기도 했는데.. 보기만 해도 지친다.

 

2. 7년차 IT엔지니어

 - 밥 먹으면서도 일하는데 일도 재미가 없어보여.. 퇴근을 대체 몇시에 하는건지 마지막에 안나왔는데 야근 싫어..

 

3. 5년차 기관사★

 - 기관사는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 지하철은 답답할거 같은데 공항철도는 지상으로 다니니 답답함도 덜할거 같고 정해진 루트를 안전하게 운행하고나면 뿌듯할 거같다. 좁은 공간이나 화장실을 잘 못가는 애로사항들도 있지만 흥미로웠던 밥벌이

 

4. 3년차 목수

 - 집을 직접 짓고 싶진 않고 잘 지어진 집에 들어가서 살고 싶다.

 

5. 10년차 기자

 - 발로 뛰는 기자.. 왜곡된 사실을 쓰거나 외국 기사를 번역하거나 하지 않고 직접 발로 뛰고 느낀점을 직접 기사로 쓰니 진실되어 보이긴 했다. 

 

6. 13년차 과일바이어★★

 - 대기업 과일바이어, 이런 직업이 있었다니.. 나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농산물에 관심이 많은데 바이어마다 바나나, 참외, 사과 등 과일을 하나씩 맡아서 대형마트에 신선한 상태로 납품되도록 직접 계약하고 관리하고 상품도 기획하는 모습이 아주 흥미로웠다. 

 

7. 8년차 패스트푸드 총괄셰프

 - 사람마다 입맛이 다른데 누구나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메뉴를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

 

8. 6년차 소방관

 - 대를 이은 소방관(익히 아는 모습)

 

9. 3대째 빵집 운영 

 - 빵집을 물려받아 열심히 운영하는 모습이다.

 

10. 의대생 아기 엄마

 - 열심히 사신다.

 

11. 야구 매니저

 - 열심히 하신다.

 

12. 어린이 치과 운영

 - 아이들을 좋아해야 할 수 있겠다.

 

13. 블록 회사

 - 어렸을때부터 로망이던 회사에 입사해 덕업일치 성공하신 부장님

 

2편은 이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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