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물건

도어락에서 학교종소리가 나면?!

물결이 2022. 1. 1. 19:51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퇴근 후 현관문을 열고 아늑한 집으로 들어오는데

 

문을 닫는 순간

 

익숙한 멜로디가 들린다. 

 

학교종이 땡땡땡~

 

도어록 배터리 교체음이었다.

 

거의 열 달만에 첫 교체시기가 됐구나.

 

작년에 살던 곳에서 멜로디 듣고 집에 있던 건전지 하나만 교체했더니 며칠 뒤에 쓰레기 버리러 나갔다가 문이 안 열려서 못 들어가고 한밤에 열쇠집에 전화했던 기억이 있어서 오늘은 듣자마자 쿠팡에 들어갔다.

 

 

알카라인 건전지 AA 1.5V 8개

 

로켓 배송으로 순식간에 도착했다.

 

배송받을 때마다 놀랍다.. 

 

3,500원짜리 배송해주는 것만 해도 고마운데 당일배송까지

 

 

8개가 4개씩 나눠져 있어서 4개만 잘라서 쓰고 4개는 신발장에 바로 보관해뒀다.

 

분리되어 있어서 개봉하지 않고 그대로 보관할 수 있어서 아주 좋다.

 

 

뚜껑을 열어보니 

 

우리 집 도어락에는 건전지가 4개 들어간다.

 

교체할 때 한 번에 4개를 다해줘야 오래간다.

 

 

건전지 교체 메뉴에 빨간불이 깜빡

교체 완료 

더 이상 학교종이 땡땡땡이 들리지 않는다.

 

미루지 않고 바로 주문해서 교체했더니 뿌듯하네

 

새해에도 뭐든 미루지말고 부지런하게 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