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 비틀즈를 잊어버렸다는 트레일러가 흥미로워 기억해두고 있다 기분전환 겸 보러간 영화 무명 싱어송 라이터인 주인공 '잭'이 전세계 정전 후 본인만 비틀즈를 기억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영화가 전개되는데.. 비틀즈뿐 아니라 코카콜라, 해리포터도 사라짐... 웃기지도 슬프지도 특별히 감동적이지도 않아 흥미로웠던 소재에 비해 밋밋했던 스토리 배우가 조금 더 내 스타일이었으면 재미있게 봤을까 왜 이십년동안 미적지근하게 굴다 마지막에 모든 걸 포기하면서 고백을 하는지 어이없 그리고 현남친은 왜이리 쿨한건지.. 매니저가 일부러 오바하는건 코미디요소인거 같은데 재미없어.. 문화 차이인가.. 세상이 바뀐 후 진짜 비틀즈인 '그'가 살아있다는 팬들을 위한 서비스 같은 장면은 배경이 아름다웠음 그래도 오랜만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