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이집트

[이집트 여행] Prologue : 여행 상품 선택(참좋은여행)

물결이 2020. 2. 2. 18:46

이집트로 여행 다녀온 사람 주변에서 보신 분? 

 

Q1) 이집트를 선택한 이유

 

카톡 광고에서 설에 출발하는 직항기 여행 상품을 보고 친구와 상의해서 바로 예약했다. 휴가를 마음대로 쓸 수 없는 직장인은 연휴에 어디든 떠나고 싶은 마음이 든다. 편하게 갈 수 있는 직항으로, 멀게만 느껴졌던 아프리카 대륙을 방문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는 생각에 예약 완료. 그때 모로코 광고가 왔었으면 모로코를 갔었을텐데..

 

 

Q2) 이집트 여행 패키지? or 자유여행?

 

이집트에 직접 방문해보니 자유여행도 가능할 것 같다고 느꼈다. 몇 년전에 테러도 나고 IS도 있을 것 같아 출발 전엔 자유는 위험할 것 같았는데, 유적지마다 유럽에서 온 듯한 가족여행객들이 굉장히 많았다. 어린 자녀들을 데리고 배낭 메고 유적지 탐방을 하는 모습이 좋아보였다.

 

우리는 패키지 여행의 여러 장점들 때문에 패키지 여행을 선택했다.

 

패키지 여행의 장점

1. 방문하는 유적지에 대해 가이드의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는 것

2. 안전성, 이집트가 사기로 유명한 만큼 걱정되는 부분이 단체로 다니면서 줄어든다.

3. 교통 이동의 편리함

4. 일상이 바쁠때 공부하고 계획짜고 예약해야하는 시간을 줄여줌

5. 어느정도의 퀄리티가 보장됨.  선진국이 아닌 만큼 잘못 예약해서 문제가 생기면 감수해야 하는 불편함을 덜 수 있다.

 

Q3) 패키지 여행 상품의 종류

 

우리는 처음에 이집트 직항 전세기 상품을 예약했었다. 

※  주의점 : 전세기 상품은 "특별 약관" 적용으로 계약금 환불이 안된다.

 

예약할때 상담원이 계속 강조했는데 당시에는 당연히 갈 수 있을 줄 알고 생각할 기간이 충분한데도 성급하게 예약했다가, 이직 관계로 해당 날짜에 못가게 돼서 계약금을 그대로 날릴뻔했다. 갈 수 있는 날짜의 같은 상품의 예약이 마감되고.. 두바이 경유 상품으로 이동을 권유받았는데 그 날짜는 친구가 어렵고.. 😥 한 달정도 보류하던 중.. 가능한 날짜에 모객이 돼서 생긴 상품으로 겨우 이동할 수 있었다. 수수료없이 그냥 이동해주셨다.

 

1. 전세기 직항 상품(8박9일)

 

이집트 여행 성수기인 12~2월 사이에 생기는 상품인 것 같다. 저렴하진 않지만 경유시간을 줄이고 싶으면 좋을 듯

 

2. 아부다비 경유(9박10일)

 

에티하드 항공 이용, 아부다비 반나절 관광 후 카이로에 도착해서 야간열차 이용하는 상품이 대표적으로 보임

 

요즘은 잘안간다고 들은 알렉산드리아도 방문하는 상품도 있고

 

야간열차 대신 국내선 1회 or 2회 이용하는 상품도 있었다.

 

3. 터키항공, 이스탄불 경유(선택)

 

 

침대 열차 이용X, 국내선 1회 이용에 여유롭게 홍해 2박인 부분이 좋은 상품이다. 실제 가보면 홍해 리조트에서 쉬는 시간이 굉장히 좋아서 1박만 했으면 아쉬웠을 것 같다

 

 

 

이 부분은 거의 비슷한 것 같다. 특급호텔과 크루즈 이용, 후르가다 자유 일정, 크루즈 비용 별도, 도착 비자 지불

 

 

 

 

선택 관광이 유독 많은 느낌.. 볼만한 건 선택으로 빼서 여행가가 거리 대비 저렴하게 보이는듯

 

선택관광도 세 상품 다 비슷하다.

 

내 생애 언제 또 이집트에 오겠나 싶어서 선택관광 전부 신청했다.

 

룩소 마차투어와 신전 내부가 같이 묶여있는 부분은 별로다.

 

선택관광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는 차차 풀고..

 

상품간 그렇게 큰 차이는 없어 본인의 기호와 상황에 맞게 날짜나 방문 도시를 비교해가며 고르면 좋을 것 같다.

 

(제가 이용한 참좋은여행 기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