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계발/공부

[사회복지사2급] 2학기 끝! 3학기 실습 준비 과정(간접실습 포함)

물결이 2020. 12. 9. 21:29

12월 5일

한 학기(8월28일~12월10일) 동안 배운 6과목의 기말고사를 마지막으로 2학기가 끝났다.

성적은 몇 주후에 나오고

 

이번 주에 바로 3학기(마지막 학기)가 시작된다.

 

3학기에는 사회복지실습과정을 포함하여 총 4과목을 이수하면 된다.

 

2학기 개강 후 한달이 좀 지나면 개인적으로 사회복지 실습처를 미리 섭외하라는 문자가 온다.

그러면 홈페이지에 있는 [실습기관 선정현황 공고] 게시글을 클릭해 다운받은 엑셀을 보고 직접 전화해가며 실습처를 구해야 한다. 실습처까지 구해주면 참 좋을텐데.. 그러면 불법이라고 합니다.

 

코로나 때문에 복지시설도 운영을 안하는 곳이 많고 직장인이라 주말밖에 시간이 안나서 마음이 급했는데 다행히 실습 가능한 기관을 구했다. 

 

 

사회복지실습은 개정된 법에 따라 160시간을 해야하는데

코로나 상황때문인지 간접실습이 가능했다.

간접실습을 하면 현장실습 80시간 + 과제10개(80시간 인정)를 해서 160시간을 채우게 된다.

오프라인 수업도 3번 출석해야 하고 실습기간 중에 교수님 방문도 있다고..

 

11월 중순쯤에는 오리엔테이션 문자가 왔다.

 

서류 미제출 상태로 마감 전 주가 되자 문자와 전화가 와서 이번주까지 보내겠다고 말씀드렸다.

 

실습 신청서와 프로파일은 메일로 보내주는 양식에 맞춰서 간단하게 작성하면된다.

3,4번은 실습기관에 요청하여 합쳐서 주말에 보냈다.

 

코로나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2.5단계가 되면서 이번 주에 예정되어있던 오리엔테이션도 화상수업으로 바뀌었다. 

와중에 실습기관에 들러 인사를 드리고 실습 일정을 의논하였다.

실습기간은 '20년 12월 21일 ~'21년 3월 12일인데 나는 주말만 실습이 가능하니 26일부터 시작하기로 하였다.

 

이메일로 서류를 제출한 후 3일정도 지나자 공문발송하였다는 문자가 왔다.

 

실습지도계획서도 써주셔야되는구나. 열심히 해야겠다..

 

간접실습도 읽어보니 뭔가 복잡하고 낯설게 느껴진다. 

실습일지와 과제 10개를 천천히 읽어보니 과제 작성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실습 시간보다 많을거 같은건 왜지. 직접실습 100%할걸 그랬나 흑흑.. 어렵게만 느껴져 잘 할수 있을까 걱정이 된다.

이왕 시작했으니 많은 것을 배우며 무사히 실습을 마쳤으면 좋겠다.